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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신연합회 안동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303
한자 大韓敬神聯合會安東支會
영어의미역 Korea Reverence for Gods Association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정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속인 단체
설립연도/일시 1971년연표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대한경신연합회 산하 안동 지역 지회.

[개설]

대한경신연합회 조직은 총회·이사회·사무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임원은 이사장 1명, 이사 10~13명, 감사 2명이다. 최고의결기구인 총회는 대의원으로 이루어지며, 대의원은 중앙간부, 각 시·도 지부 및 시·군 지회의 장이 맡는다. 이사회는 총회에서 뽑은 이사장과 이사로 이루어지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무국을 둔다. 부설 기관으로는 한국무속연구소와 무속보존회가 있다. 회원은 약 4만 명이며, 각 시·도에 183개 지부가 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있다.

[변천]

대한경신연합회는 1950년대 말 전국의 무당과 점복업자가 모여 만든 경신회(敬信會)가 모체이다. 1960년대 대한정도회(大韓正道會)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71년 1월 6일 대한승공경신연합회를 설립한 뒤 문화공보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고, 그해 대한승공경신연합회 안동지회를 설립하였다. 2000년 7월 17일 대한경신연합회로 명칭이 바뀜에 따라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지회가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한경신연합회는 첫째 안보문제 연구, 둘째 안보 교육 및 홍보, 셋째 민족 고유문화 보존, 넷째 출판물 발간, 다섯째 회원의 안보 문화 교육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전국무속예술공연대회, 경기도 무속예술공연대회, 국태민안대제(1982~현재), 통일기원남산대제(1985년~현재), 마니산단군대제(1975년~현재), 경주문화엑스포 참가(1998년 샤먼공연), 각 시·도 지부 샤먼행사(1980년~현재), 무속인 지위 향상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문화학술 강연회, 안보 관련 교육(1975년~현재), 호국영령위령제(1985년~현재), 한국무속강좌 등을 열고 있다.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지회는 197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안동민속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현황]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지회는 정회원과 준회원을 포함하여 1998년 4월 기준 256명에 이른다. 회원들 가운데 남성은 20여 명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여성들이다. 안동 지역에서 연간 전출입하는 무속인은 50여 명에 이르며, 이들에 대한 상세한 파악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정회원은 현재 본격적인 무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을 말하며, 전체 회원의 약 반수에 이른다. 준회원은 내림굿을 하였더라도 무업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본격적인 무업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무구를 다루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이들은 대부분 무업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기 때문에 일반 사회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참고문헌]
  • 『안동시사』 (안동시사편찬위원회, 1999)
  • 대한경신연합회(http://www.kyung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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