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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593
한자 金正演
영어음역 Gim Jeongyeon
이칭/별칭 장언(長彦)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한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891년연표보기
몰년 1958년연표보기
본관 경주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장언(長彦)이다. 1891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서 태어났다.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번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있다.

[활동사항]

고향에서 한문을 익힌 김정연은 1919년 고종 황제의 죽음으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일어나자 1919년 3월 21일 길안면 만세시위에 주도자로 참가하였다. 길안면 천지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시위는 임하면 오대리김정연을 비롯한 손영학(孫永學), 김정익(金正翼) 등에 의해 준비되었다. 이들은 거사일인 3월 21일 오후 3시 무렵에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장터를 돌다가 면장과 면서기의 참여를 촉구하고자 면사무소로 향하였다.

350여 명의 시위 군중은 오후 6시 무렵 면사무소에 돌을 던져 유리창과 출입문을 부수었고, 300m 떨어진 주재소로 몰려가 격렬하게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날 시위가 끝난 후 김정연은 일본 경찰을 피해 김정익과 함께 박재하(朴在夏,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사람)의 집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갈 여비를 박훈(朴勳, 경상북도 의성군 산운면 사람)에게 조달할 것을 논의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0년 6월 21일 김정연은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언도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에 건국포장을 받았으며,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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