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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302
한자 金如萬
영어음역 Gim Yeoman
이칭/별칭 회일(會一),기산(箕山),추담(秋潭),산남이대로(山南二大老)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생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625년연표보기
몰년 1711년연표보기
본관 순천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회일(會一), 호는 기산(箕山)·추담(秋潭). 할아버지는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이고, 아버지는 김기후(金基厚)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로 권빙(權憑)의 딸이다. 종숙부(宗叔父)인 김윤문(金允文)에게 입양되어 대를 이었으며, 부인은 안동김씨로 김희진(金希振)의 딸이다.

[활동사항]

김여만(金如萬, 1625~1711)은 육촌 형인 김여옥(金如玉)에게 수업을 받았으며, 고산(孤山) 이유장(李惟樟)과 도의로서 학문을 강론하고 연마하였다. 고을 사람들이 ‘산남이대로(山南二大老)’라고 칭송하였다. 평생토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오직 ‘충신독경(忠信篤敬)’ 네 글자에 힘을 쏟았다. 목재 홍여하(洪汝河)김여만의 품행과 도의를 높이 기리면서 “만약 김여만으로 하여금 세상에 나와 쓰임을 얻게 했다면 군주를 높이고 백성들을 감싸며, 또한 후배들의 자랑거리가 되었을 텐데 세상에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적어 장차 잊혀 가니 매우 안타깝구나!”라고 하였다.

[저술 및 작품]

시문집인 『추담문집(秋潭文集)』 5권 2책이 전한다. 시 가운데에는 병산서원에 관한 글이 있으며, 또 주화(鑄貨)에 대해 사람의 욕심을 기르는 매개라며 혹독하게 평한 글도 있다. 「읍중개거(邑中開渠)」 10수는 당시 물이 귀한 안동읍에 근처의 빙고(氷庫)와 의국(醫局)에서 물을 끌어들여 관아 앞뜰로 통과하게 하면서 지은 시로, 안동의 연혁과 지형 및 간략한 역사까지 실었다.

[묘소]

묘소는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김여만은 87세로 장수하여 정3품의 품계와 함께 수직(壽職)으로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에 제수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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