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58
한자 小山集
영어음역 Sosanjip
영어의미역 Sosanjip Anthology
이칭/별칭 『소산선생문집(小山先生文集)』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이광정(李光靖, 1714~1789)|이병원(李秉遠)|이병운(李秉運)
저자 이광정(李光靖, 1714~1789)
간행자 이병원(李秉遠)|이병운(李秉運)
간행연도/일시 순조 연간
권수 13권
책수 7책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6.9㎝
세로 19.6㎝
표제 小山先生文集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반포대로 201]

[정의]

조선 후기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광정의 시문집.

[개설]

소산(小山) 이광정(李光靖, 1714~1789)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의 동생으로 형과 함께 안동시 일직면 광음리에 위치한 고산서원(高山書院)에 배향되어 있다.

[편찬/발간경위]

1810년 이후 1834년 이전인 순조 연간에 이병원(李秉遠), 이병운(李秉運) 등의 종손(從孫)이 중심이 되어 문집을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도서에 있다. 저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13권 7책의 목판본으로 표제는 소산선생문집(小山先生文集)이다. 행자(行字)는 10행 18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16.9㎝, 세로 19.6㎝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권1에 시 123수, 권2에 장(狀) 3편, 서(書) 18편, 권3~7에 서 136편, 잡저 8편, 권8에 서(序) 20편, 권9에 기 6편, 발 22편, 명(銘) 1편, 상량문 2편, 권10에 축문 28편, 제문 5편, 묘지명 8편, 권11에 묘갈명·묘표 19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자경(自警)」은 분욕(忿慾)을 경계하는 내용이다. 서 가운데 「답채제공서(答蔡濟恭書)」 별지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어전회의 내용, 신묘년 왜국서계(倭國書啓)의 내용을 중국에 알릴 것이냐에 관한 문제, 중신들의 활동 사항 등이 요약되어 있다.

「답정수한(答鄭壽漢)」에서는 여러 종류의 제향을 다하기에도 여력이 없는데 대중이 행하지 않는 예절로 추복(追服)을 제정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는 뜻을 기술하였다. 「답하사용(答河思庸)」에서는 거경지양(居敬持養)으로 주를 삼고, 의리를 따져 옳다고 생각되는 것을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등의 학문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잡저의 「천리인욕동행이정변(天理人欲同行異情辨)」에서는 천리와 인욕은 절대 섞일 수 없어 음과 양, 밤과 낮, 정금(精金)과 연철(鉛鐵), 패도(覇道)와 왕도(王道)의 관계와 같다고 하면서, 선악을 병합해 동행이정(同行異情)이라고 설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과거설(科擧說)」에서는 과거의 폐해가 삼정(三政)의 문란함보다 더하다고 하면서 사장(詞章)으로 사람을 뽑는 것은 국가와 심성(心性) 모두에 해로울 뿐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 시정책으로 주가(周家)의 학제(學制)에 의거해 각 도에 상서(庠序)를 설립, 수재를 선발하고 교육시켜 관리로 등용할 것을 제시하였다. 「차기(箚記)」에서는 성인이 제작한 가례(家禮)란 시대에 맞추어 좋은 대목을 간추린 것이므로 전례를 인용해 예(禮)의 합불합(合不合)을 논하는 것은 공연한 짓이라 하였다.

[의의와 평가]

과거시험의 폐해와 올바른 학문적 태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