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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791
한자 務實旌閭閣
영어공식명칭 Monument of a Faithful Woman
영어음역 Musil Jeongnyeogak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70-43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21일연표보기 - 무실정려각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무실정려각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비각|정려각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1635년(인조 13)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70-43 지도보기
소유자 류승우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려각.

[개설]

정려각은 국가에서 풍습으로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 등 모범이 되는 사람을 표창하고자 그 사람이 사는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세우는 것으로, 무실정려각전주류씨 류성(柳城)의 처인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고 있다.

의성김씨청계(靑溪) 김진(金璡)의 딸이면서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누이로, 24세에 남편 상을 당하자 손수 삭발을 하고 남편 무덤을 3년간 지킨 후 단식 끝에 자살하였다. 이에 조정에서 의성김씨의 열행을 높이 평가하여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

열부 의성김씨의 두 아들 류복기(柳復起), 류복립(柳復立)무실의 가계와 문한(文翰)을 이어 오늘날의 ‘무실류씨’를 있게 하였다. 의성김씨의 열행은 양파(陽坡) 류관현(柳觀鉉)의 종가에 전하는 「가세영언(家世永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70-43번지에 있다.

[변천]

무실정려각은 1635년(인조 13) 류성의 처인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원래 전주류씨 집성촌인 안동의 무실마을에 있었으나 1988년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현재 위치인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로 이건되었다.

[형태]

무실정려각 비문에는 ‘절부고유학류성처문소김씨지각(節婦故幼學柳城妻聞韶金氏之閣)’이라고 새겨져 있다. 비각은 단칸 건물로 네모기둥을 세우고 사면에 살을 꽂아 3량의 민도리집으로 꾸몄으며, 지붕은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처리하였다.

[현황]

무실정려각은 단청을 하지 않고 별다른 장식도 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소박한 맛을 풍기고 있다.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류승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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