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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리 바위그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607
한자 大谷里-
영어음역 Daegok-ri Bawi Geurim
영어의미역 Daegok-ri Rock Drawing
이칭/별칭 대곡리 암각화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바위그림|암각화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개설]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활 모습과 신앙을 보여 주는 여러 형상들이 새겨져 있다. 주제는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두려움이 많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이 암각화를 통해 자신들의 안녕을 소원하였던 것이다.

[위치]

대곡리 바위그림동암사(東岩寺)의 서쪽 산허리를 따라 320m가량을 내려가면 나오는 빽빽한 잡목으로 둘러싸인 편평한 바위에 있다. 동암사는 안동시에서 임동면 중평리를 지나 임동면 마령리로 가는 길을 따라 40분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대곡리 바드래마을 어귀 쪽에 있다.

[형태]

바위는 남쪽과 북쪽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대부분 북쪽 바위에 바위그림이 있다. 북쪽 바위 면을 1구역과 남쪽 바위 면을 2구역으로 나누어 보면, 1구역에는 5개의 윷판 모양 도형과 하나의 고누가 있고, 2구역에는 하나의 윷판 모양 바위그림이 있다. 1구역에는 윷판 모양 도형 외에 지름 2㎝, 깊이 0.6㎝ 정도의 수십 개 원형 홈이 흩어져 있고, 2구역에도 몇 개의 원형 홈이 확인된다.

[현황]

바드래마을은 높은 산들의 정상부에 집들이 모여 이루어진 곳으로, 바위그림이 있는 곳은 산 아래를 내려다보기에 좋은 지점이고, 산 아래에 흐르는 대곡천이 반변천으로 흘러든다.

[의의와 평가]

대곡리 바위그림에서 특징적인 것은 1구역 윷판 모양 암각화 옆에 참꼰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쪼아서 새긴 윷판 모양 바위그림과 달리 날카로운 도구로 그어서 새긴 그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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