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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318
한자 浙江里
영어음역 Jeolgang-ri
이칭/별칭 절강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절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선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6.31㎢
총인구(남, 여) 10명(남자 6명, 여자 4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6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유래]

임진왜란 때 조선에 온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낙동강이 마을을 휘돌아서 흘러가는 풍광을 보고 중국의 저장성[浙江省]과 같다 하여 절강·절강촌(浙江村)이라 하였다. 골짜기가 깊어 예부터 피난민들이 많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박실(일명 박곡·박시골)은 지형이 박과 시루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초현동·도곡리 각 일부와 임북면 하도목리 일부가 통합되어 절강동이 되었고,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월곡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고 고지대에 있던 박실마을 등은 월곡면이 폐지됨에 따라 와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와룡면 절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뒤쪽에는 수정산 준령이 뻗어 있고, 앞으로는 안동호가 펼쳐져 있는 남향 마을이다.

[현황]

와룡면 남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6.31㎢이고,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세대에 10명(남자 6명, 여자 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넓지만 대부분 산지이고 저지대의 임야는 안동호에 수몰되어 경작지가 거의 없으며 교통도 불편하다. 자연마을은 박실 한 개만 남아 있다. 안동시에서 예안면 미질리와 더불어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에 속한다. 주민 대부분이 안동김씨이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이곳은 장군혈에 해당하며, 예전에는 모든 주민이 정월 대보름에 동구 밖에서 줄다리기를 하였다고 전한다.

마을에는 조씨 집터 동남쪽에 있던 돛대바위에 얽힌 전설이 전해 온다. 조씨 집에서는 손님이 오는 것을 꺼리어 시주하러 온 승려에게 쌀 한 말을 주고 집에 손님이 찾아오지 않게 하는 방법을 물었다. 승려가 돛대바위 윗부분을 없애면 된다고 하므로 그대로 행했더니 조씨 집은 망해버렸다고 한다. 뒤에 조씨가 깨닫고 다시 돌을 쌓아서 돛대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절강리 북쪽 밭 가운데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이 있던 터라고 한다. 미륵불의 목이 떨어져 있었는데 월곡면 미질리에 있던 안정사(安定寺)의 승려가 꿈을 꾸고 안정사로 미륵불을 옮겨다가 머리를 붙여 놓았다고 한다. 안동댐 건설로 안정사가 폐사되자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鳳停寺)로 옮겼다.

2017년 3월 안동시의 조례 개정으로 인해 절강리 일대가 도곡리로 편입되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관** 디지털안동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다양한 사진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인하여 게재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해결괴는 대로 추가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6.12
m**** 위 사진은 절강리 위쪽의 도곡동 상정마을 사진입니다. 진짜 절강리 사진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절강리 6개마을 중 유일하게 수몰 안되고 남은 박실골의 사진은 네이버에 박실골을 검색하면 올려져 있습니다.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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