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풍산읍 위쪽에 있다 하여 웃마 또는 상리(上里)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고,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산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부리 일부와 서선면 하리, 서후면 대두서리 일부가 병합되어 상리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안동군 풍산읍에 속하게 되었으며,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의 중앙에 하지산(下枝山, 해발 267.4m)이 솟아 있고, 서후면 자품리 조운산(鳥雲山)에서 발원한 상리천(上里川)이 서북부를 지난다. 서남쪽으로는 풍산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풍산읍 중앙부에 있는 마을로 풍산읍 소재지인 안교리 북동쪽에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61㎢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54세대에 513명(남자 256명, 여자 25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상리1리·상리2리·상리3리 세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우렁골·신구실·새못골·장터·시묘골·삼강당·권산정·회촌 등이 있다.

동쪽으로 노리, 서쪽으로 매곡리·안교리, 남쪽으로 하리리·마애리, 북쪽으로 서후면 대두서리와 이웃하고 있다. 마을 중앙으로 국도 34호선이 지나고, 북쪽으로는 중앙고속도로가 서에서 동으로 지나간다. 문화 유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인 체화정(棣華亭),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7호인 예안이씨 상리 종택(禮安李氏上里宗宅) 등이 있다.